티타임을 즐기다

미국에는 산불을 전담으로 하는 소방관들이 있다고 해요. 바로 핫샷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영화는 그런 핫샷 팀의 실화를 담은 내용이에요. 마지막이 참 먹먹하더라구요. 온리 더 브레이브 개봉 2018.03.07.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133분 배급 ㈜코리아스크린 '미국 애리조나 주 일대에서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되는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다. 8.1평방 킬로미터, 축구장 일천백여 개 크기가 넘는 지역을 불태우는데… 자칫 마을로 번지면 수많은 인명피해가 올 수 있는 상황! 이 현장에 최정예 엘리트 소방관 핫샷 멤버들이 출동하게 되는데… 불과 당신 사이 마지막 마지노선. 아직 희망은 있다!' 2017년 작품이였네요. 홍보영상은 봤었는데 그땐 안땡겼는데 생각보다 볼만한 영화였어요..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방울토마토들이 자라나는 일상의 기록을 쓰려고해요. 윗 사진이 4일전 사진이에요. 심은지 10일째가 넘어서니 하나둘 올라오던 새싹들이 오전, 오후가 다르고 하루 이틀사이로 조금씩 올라오더라고요. 식물이라면 관심없던 제가 코로나를 계기로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게되니 일상의 무료함과 답답함을 초등학교때도 안했던 관찰일기를 쓰고 있네요. 4일이 지났더니 새싹이 이렇게 본 잎이 나오네요. 무료함을 느낄때마다 화분을 들여다보다보니 조금씩 애정이가더라구요. 작고 귀엽죠? 6개의 싹이 다 발아했어요. 방울토마토를 기르면서 유튜브나 인터넷을 찾아보고 있는 제가 저도 신기하더라구요. 저처럼 코로나로 답답한분들중 식집사에 길에 들어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도 식물을 기르시는 분들을 식집사라고 부..

지난 4월, 친구집에 갔다가 본 토마토 화분과 화초들을 보고 저도 토마토 화분을 키워보기로 했어요. 꽤 오래전에 방울토마토와 상추를 심었다가 죽이기를 몇차례. 식물에게 해로운? 인간이였던 저라서 이제 안키울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코로나로 외출도 힘들고해서 작은 욕심을 내봤어요. 다이소에 갔다가 집어온 방울토마토 키우기 키트를 데려왔어요. 오랜만에 흙을 만지니 어렸을때 놀이터에서 놀던 기분도 들고..ㅎㅎ 주변에서 키울때는 별 관심없었는데 막상 키우려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새싹이 나기까지 보통 2주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하는데 2주가까이 되니 하나씩 싹이 나더라구요. 식물을 제대로 키워본 적이 없어 일단 키트에 들어있는 6개의 고추씨앗보다 작은 씨앗을 6개 다 심었어요. 예전에도 씨앗이 다 발아한적은 없었거든..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워포인트 파워포인트를 작업하다 저장을 하려는데 “프레젠테이션에 저장할 수 없는 글꼴이 있습니다.” 란 팝업창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 해결한 것에 대한 기록을 할까해요. 매번 위와 같은 알림창이 뜨긴하지만 문서를 저장하는데는 시간이 오래걸릴뿐 크게 문제는 없는데요. 페이지별로 뒤져봐도 딱히 해당 글꼴을 찾을수 없었어요. 인터넷에서 내용을 찾아보니, “글꼴 바꾸기” 명령을 이용하며 파일 안의 글꼴을 일괄적으로 바꿀수 있다고 해서 실행해보았어요. 파워포인트 상단에 화살표모양을 클릭해서 옵션 – 빠른 실행 도구 모음 – 모든 명령 – 글꼴 바꾸기 순서로 빠른 실행 도구에 추가합니다. 추가한 글꼴바꾸기 메뉴를 이용해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hy울릉도m글꼴을 선택하여 바꾸기를 실..

우와 금요일 밤 추격스릴러 무비라니. 이런류의 영화가 저 어렸을때도 봤던게 저는 가장 기억에 남네요. 큰 스토리 없이 배경이 미국이였나? 그런데. 사람 인적도 드문곳에서 차조차도 보기힘든 도로에서 지나가던 트럭이 얼굴도 본적없는데 무슨 이유에선가 막무가내로 차를 추격하더니 영화끝날때까지 무한 추격하는 내용이였는데요 결말도 기억안나지만 진짜 왜 저러는걸까 싶었던 영화였어요. 이번 영화도 비슷한 류의 자동차 추격 스릴러물이네요. 줄거리는, 월요일 아침, 학교에 늦은 아들을 데려다 주고 출근을 해야하는 레이첼. 꽉 막힌 도로, 직진 신호가 되었는데도 앞 차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짜증이 난 레이첼은 필요 이상으로 경적을 크게 울리고, 앞 차의 운전자는 그녀의 무례한 행동에 사과를 요구한다. 이를 무시한..

최근에는 피곤해서 영화를 자주 보지 않았는데요. 어제 우연히 영화채널에서 채널돌리다가 조니뎁이 나오길래 어떤 영화인가하고 보다가 결국 다 봐버렸어요. ㅎㅎ 아니 그런데 이안맥그리거도 나오고 제가 초반부터 보질않아서 조금 내용파악하느라 초반에는 재미를 못느꼈는데요. 내용은 공개된 적도 없고 전세계 미술수집가들에겐 꿈의작품인 고야의 명작 '웰링턴의 공작부인'이 복원가가 복원하는동안 사리지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극중 예술작품 딜러이자 미술광인 모데카이(조니뎁)는 어마어마한 세금체납으로 파산직전이에요. 그때 대학동창이자 MI5요원인 마트랜드(이완맥그리거)가 찾아와요. 모데카이가 미술계 지저분한일을 하는걸 알고 증거다발을 들이밀며 반협박조로 사라진 고야의 그림과 복원가를 죽인 범인을 찾아오라고요. 기네스팰트로도 ..

최근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너무 오랜만에 적어보는 미야자키 여행 2편.. 아.. 나도 이제 너무 오래되서 헷갈리는데 이거..ㅋ 우선 첫날 일정부터 기록해봐야겠다. 2018. 01. 16 - 2018. 01. 18 (3일간) 1 .미야자키 공항 2 .와라시베 3 .하니와엔 4 .평화대공원 5 .미야자키 진구 6 .잇페이 7 .오구라 혼텐 8 .지유키야 9 .21 Shōwachō 1 0 .7-10 Chūōdōri 1 1 .더 바 미야자키 가기전에 어스토리로 여행일정을 작성했던 것을 참조해 적어본다. 그러나 실제는... 미야자키공항-미야자키시내-호텔-평화대공원-하니와엔-미야자키 신사- 미야자키역-호텔 아침 8시 30분 출발 비행기편이였으므로 늦어도 2시간 전에 도착을 해야하니 5시에 집에서 출발. 다행히 둘다..

작년, 그러니까 2017년 12월에 무려 1년전에 티켓팅을 해놓은 홍콩&마카오 여행을 다녀온 후 건강을 이유로 회사에 한달간의 휴가를 받았다는 언니는 '넌 왜 나랑은 안가? ' 에서 시작해 급하게 결정한 미야자키 여행! 부랴부랴 여행지 선정과 일정등 급조한 티 팍팍나는 여행기를 시작한다. 어디를 가고 싶냐니까 어디라도 좋다는 말에 가까운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의 여행지를 생각했으나 결론은 피곤한 몸을 따뜻한 온천물에 지지고(?) 싶다고 해서 일본으로 가자고 했다.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벳푸로 가려고 티켓을 열심히 알아보던 중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안되어 오이타행 비행기 티켓팅에 실패 ㅜㅜ 계속해서 연이은 실패로 결국 낙점된 곳이 미야자키였다. 웃긴 것은 온천하러 갔으나 온천은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